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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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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9 10:47:36 수정 : 2019-08-29 1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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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울산시가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 청소·소독 캠페인에 나선다.

 

울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28일 하루 동안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구‧군, 울산축협, 한돈협회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 기간 중 양돈농장 관계자들의 해외 방문에 따른 농장 내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양돈농장 25호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9개단, 구‧군 소독 차량 2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 하고 한돈협회는 회원 농가에 적극 참여를 독려 했다.

 

또 소독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및 홍보물 등을 활용해 불법축산물 반입금지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 12명을 동원해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관계자의 해외 발생 국가 방문 자제와 해외 불법축산물 반입 금지, 소독, 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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