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2만7726명

전년대비 2872명 감소, 재학생 3073명 감소

인천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2만7726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2872명(9.39%)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별로 지원자는 남자 1만4158명(51.1%), 여자 1만3568명(48.9%) 등이었다. 또 재학생 2만717명(74.7%), 졸업생 6348명(22.9%), 검정고시 661명(2.4%)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2019학년도와 비교해 남자 1495명, 여자 1377명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이 3073명 감소, 졸업생과 검정고시자는 각각 134명, 67명 늘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2만7628명(99.6%), 수학 2만6470명(95.5%), 영어 2만7462명(99.0%)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탐구영역은 사회 1만4835명(53.5%), 과학 1만1606명(41.9%), 직업 327명(1.2%) 등에,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이 3592명(13.0%)이었다. 2020학년도 대학수능은 올해 11월 14일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