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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추석 특별수송대책으로 새벽시간대 임시열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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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1 03:00:00 수정 : 2019-09-10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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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승강장 입구 모습

인천공항∼서울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막차 시각을 연장하는 등 출국객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공항철도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이 전년 추석 대비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추석 연휴 후반기인 13∼16일에는 중국 중추절(9.13∼15), 일본 경로의 날(9.16)이 겹치면서 인천공항 입국객이 크게 증가해 인천공항 1, 2터미널역 이용객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13∼14일에는 기존 막차를 구간 연장하고 4개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운행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역 막차 시각은 기존 밤 11시 50분에서 새벽 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자정(밤 12시)에서 새벽 1시 10분으로 연장된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는 기존에 밤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해 서울역까지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밤 12시 57분이다.

 

또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밤 12시 30분, 새벽 1시 15분에 출발해 각각 서울역 새벽 1시 37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새벽2시 10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에 밤 12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 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종착역 도착시각은 새벽1시 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밤 12시 40분, 새벽 1시 10분에 출발해 각각 인천공항 2터미널역 새벽 1시 47분, 검암역 새벽1시 45분에 도착한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승객들이 고향방문과 해외여행을 즐기며 여유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심야시간대 임시열차를 투입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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