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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차도남'된 황교안…'투블럭 헤어 컷' 합성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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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7 17:48:06 수정 : 2022-07-11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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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위 사진 왼쪽)가 지난 16일 청와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진 온라인 상에서 황 대표의 합성사진(〃〃오른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당 측도 ‘엘리트 공무원 출신 이미지가 깨졌다‘는 반응이다. 

 

당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한국당 당국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삭발식을 가진 황 대표의 삭발 과정에서 옆 머리부터 밀었는데, 이른바 '투블럭'이라 불리우는 헤어스타일이 됐을 때 수염과 그렛나루를 합성한 사진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보고 "잘생겼다", "민주당 자칭 훈남 인사들을 오징어로 만들었다", "황 대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같은 황 대표의 얼굴을 다양한 모습의 합성 사진으로 꾸며 활용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황 대표의 삭발 사진을 헐리웃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아래 사진)와 '닮은 꼴'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례로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탄 터프한 라이더 모습, 단추를 두세개 풀고 있는 훈남 수트 모습, 근육질 몸매의 런웨이 남성 모델 모습 등에 황 대표 얼굴을 합성한 것. 

 

검사, 법무장관,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황 대표는 엘리트 이미지로 항상 8대2 가르마를 유지하며 안경을 착용해 왔다.

 

이 같은 합성사진이 큰 주목을 받자 한국당 한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형적인 '공무원' 스타일이었던 황 대표가 삭발한 모습에서 의외의 비주얼을 봤다는 지지자들의 연락이 많았다"고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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