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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강' 태풍 타파 북상'에 제주공항 '강풍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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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1 10:50:44 수정 : 2019-09-21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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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공항에 대하 원활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30분쯤부터 오후3시까지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강풍특보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이거나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한 해상의 여객선은 일부 결항할 예정이다.

 

태풍 타파는 이날부터 23일 사이에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경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크기는 중형이며 강도는 '강'으로 분류됐다. 최대 풍속은 시속 133km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이상 최대 400mm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듯하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150~400㎜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서는 60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물결은 남해 2.0∼6.0m, 동해 1.0∼4.0m, 서해 1.0∼6.0m로 각각 예보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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