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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치과기공 실습장비 기증 받아

입력 : 2019-10-09 03:00:00 수정 : 2019-10-08 13: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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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보건대학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치과기공 장비 기증식을 가진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쓰리디 바이오캐드 아시아(대표 정희진)로부터 고가의 치과 기공 실습 장비를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이 기증받은 기자재는 6000만원 상당의 3D(3차원) 모형 스캐너 2세트와 10000만원 상당의 캐드용 소프트웨어 등 총 7000만원 상당이다.   

 

미국 시애틀에 치과 기공 및 치과 디지털 장비를 생산하는 비앤비덴탈세라믹아트를 운영하는 이 회사 조규동 대표는 매년 대구보건대학 학생 2~3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기증도 조 대표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조 대표는 기술력과 고객 신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 유통 및 판매 자회사인 쓰리디바이오캐드를 설립하고 캐나다, 대만, 한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장비를 기증한 쓰리디 바이오캐드 아시아는 한국과 대만 지사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이 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능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박광식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교수는 “기증받은 장비는 디지털 치과시장을 주도할 핵심 장비인 만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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