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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조국 사퇴, 정경심 교수 뇌종양 진단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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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5 10:52:40 수정 : 2019-10-15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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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주진우(사진 오른쪽) 기자가 조국(사진 왼쪽)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배경에 대해 추측했다. 주 기자는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심리적 압박을 것이라는 추측을 전했다. 

 

주 기자는 1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며칠 전 (정 교수가)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이 때문에 사퇴)결심을 앞당긴 가장 결정적 계기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조 전 장관과 오랫동안 가깝게 지낸 사이였다고 밝히며 “조 전 장관의 아내인 정 교수는 지난 2004년 영국 유학 시절 강도를 피하다 건물에서 뛰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두개골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이 검찰의 수사 압박과 언론의 거센 검증에도 불구하고 버틴 데 대해 주 기자는 “(조 전 장관이 장관직을) 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 물러나면 누가 그 자리에 가서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자신이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끊임없이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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