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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차기 금고지기 ‘농협銀, 경남銀’ 선정…3년간 운영

입력 : 2019-10-17 03:00:00 수정 : 2019-10-16 15: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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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경남도 운영 1금고와 2금고로 선정, 앞으로 3년간 도 예산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3년간 도 예산을 운영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고 선정은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해오던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차기 도 금고 업무를 맡을 금융기관 지정 절차를 거쳤다.

 

도는 지난 8월 도 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하고 지난 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후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 이어 지난 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금고를 최종 선정했다.

 

금고 선정방식은 공개경쟁으로 진행, 금고지정심의위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 ‘경남도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금융기관 제안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금고 지정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과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이다.

 

한편 차기 도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다음 달 2일까지 도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며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6종을 2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 2종을 담당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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