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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 원도심 살리자”... 연내 도시재생 밑그림 완성

입력 : 2019-10-17 03:20:00 수정 : 2019-10-17 0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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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지역 내 원도심에 대해 ‘거점 중심 특화발전’과 ‘노후 환경개선’을 핵심으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중장기 원도심 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밑그림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삶·다양성·일자리가 풍부한 ‘미래 인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균형발전계획(안)을 지난해 6월부터 국토연구원 컨소시엄(동명기술공단·도담이앤씨)과 수립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이 현재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생 위주로 전환 중이다. 도심 노후화와 신도시 개발이 맞물린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작년 6월부터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계획수립 과정 중 각종 토론회,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으로 꾸준히 현장목소리를 경청해 왔다”며 “시민들의 작은 의견까지 신중히 검토해 오는 12월 인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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