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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자연서 독서하며 힐링하세요”

입력 : 2019-10-18 03:00:00 수정 : 2019-10-17 2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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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산 숲속도서관 개관 / 1만여권 장서에 공동육아방 갖춰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에 공동육아방이 있는 숲속도서관이 들어섰다.

17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배봉산 둘레길 입구에 위치한 배봉산 숲속도서관은 지상 2층, 총면적 527.51㎡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공동육아방, 공원관리사무소 및 개방화장실, 2층에는 북카페형 도서관이 들어섰다. 도서관에는 1만여 권의 장서가 구비됐다.

북카페형 도서관은 산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창을 냈으며 좌석 공간이 넓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다. 도서관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음료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공동육아방에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유익한 놀이 교육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이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자연 속에서 독서하며 힐링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겠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숲속도서관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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