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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싸움은 지금부터… '완장 찬 홍위병' 공수처 막아야"

입력 : 2019-10-18 15:36:37 수정 : 2019-10-18 15: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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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공수처 도입 등 문재인 정권의 사법개혁은 장기집권 플랜일 뿐이라며 이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는 대통령이 인사권을 쥐고 완장찬 홍위병들을 키워내는 북한보위부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를 통해 사법부와 검찰을 장악하고 검경수사권조정을 통해 경찰 조직을 장악하고, 연동형을 도입해 국회를 장악하면 대한민국은 좌파운동권들의 파쇼독재가 완성된다"면서 "(그 경우) 사회주의개헌을 하고 연방제로 가더라도 막을 수가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수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 두려워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광화문으로 쏟아져 나온 걸 우리는 목도했다"고 한 뒤 "집권세력은 그 민심에 부응하는 듯 조국을 사퇴시켰지만 오히려 패스트트랙을 본격화하면서 더욱 더 체제를 위협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조국의 사퇴로 그 싸움이 끝났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오히려 싸움은 이제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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