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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과 함께 구속된 정경심 교수 면회

입력 : 2019-10-24 16:18:19 수정 : 2019-10-24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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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 영장 발부 10시간여 만에 첫 면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부인 정경심 교수의 접견을 위해 아들, 한 여성과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구속된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24일 면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오전 11시 35분쯤 면회를 마치고 구치소 밖으로 빠져나왔다. 면회에는 조 전 장관과 아들, 가족으로 추정되는 중년여성이 동행했다. 

 

이는 법원이 정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지 약 10시간 만에 이뤄진 첫 면회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교사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정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정 교수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절차를 밟고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표창장 위조, 증거인멸 등 총 11가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날 영장심사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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