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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유령과 조우…팽팽한 긴장

입력 : 2019-11-05 23:50:19 수정 : 2019-11-05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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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유령(문근영)이 ‘지하철 유령’을 목격했다. tvN 캡처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의 주인공 유령(문근영)이 ‘지하철 유령’과 마주했다.

 

5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지하철경찰대 순경 유령이 ‘지하철 유령’과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령은 ‘지하철 유령’이 자신을 쫓아온 것을 알고 “(동생) 유진이를 데려간 놈이 나도 죽이려 했어”라며 지하철 유령을 찾아나섰다.

 

유령이 혼자 있는 가운데, 갑자기 전기가 차단됐다. 유령은 문을 열며 “누구야”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유령의 목을 잡았다 도망쳤다. 유령은 겁을 먹은 상태로도 “잡아야돼”라며 침착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이 ‘지하철 유령’과 마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tvN 캡처

 

유령을 찾아온 고지석(김선호)이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묻자 긴장이 풀린 유령은 눈물을 터뜨렸다.

 

고지석이 “신참, 나한테 뭐 숨기는거 있나. 불안해보여서. 저번 미행도 그렇고…”라고 묻자 유령은 “미행 아니다. 제가 확인해봤는데 변태였다. 금방도 제가 어두운걸 무서워해 그런거다”라고 대답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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