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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만난 해바라기 이주호·이상 부자…녹슬지 않은 실력파들의 합주

입력 : 2019-11-13 22:55:15 수정 : 2019-11-13 2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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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아들 이상과 출연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리더 이주호(왼쪽)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이상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다.

 

데뷔 45년차를 맞는 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리더 이주호(63)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이상과 함께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을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주호 부자는 해변가에서 피아노 연주에 열중하고 있는 이용복을 찾았다. 

 

이주호는 아들에게 합주를 해보라고 권했고, 이상은 자연스럽게  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리더 이주호(왼쪽)와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가운데)이 이주호의 아들 이상(왼쪽)의 피아노 연주와 답가를 감상하고 있다.

 

이상은 합주를 끝내고 답가에 나섰다. 

 

“대선배님 앞에서 하려니 긴장된다”고 털어놓은 그는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했다.

 

해변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 듯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용복은 “코드가 우리랑도 다르네”라며 “정말 대견하다”고 이상을 칭찬했다.

 

이어 이용복과 이주호는 해바라기의 명곡 ‘사랑으로’를 합주했다.

 

세월이 지나도 녹슬지 않은 음악 귀재들의 실력은 여전히 돋보였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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