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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온라인 세무사, 택스몬(Taxmon) 서비스 관심 집중

입력 : 2019-11-26 11:39:13 수정 : 2019-11-26 1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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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포컴마스에서 제공하는 택스몬(Taxmon) 서비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동산 빅데이터와 IT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부동산 세금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기존의 세금계산기 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부동산 세금 계산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택스몬 서비스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PC와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어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별다른 절차 없이도 기존 페이스북이나 네이버·카카오 아이디를 통해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에 접속하면 우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눈에 띈다. 파란색과 흰색을 활용한 편안한 느낌의 UI는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아파트 중심으로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단독주택, 빌라, 오피스텔, 상가주택, 토지, 꼬마빌딩, 리츠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방법 또한 간편하다. 자신의 가족 정보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의 정보를 입력한다.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납부해야 하는 10년간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상 보유세를 확인하여 장기적으로 납부 계획을 세워 대비하거나, 주택의 매매나 증여 등의 중요한 의사 결정 이전에 발생할 세금을 계산해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세금계산기와 차별화된 점은 시뮬레이션 기능이다. 사용자의 보유주택 수, 취득방법, 지분관계, 가족간의 상속이나 증여 여부,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 등 세부적인 정보를 입력하여 보다 세분화된 부동산 세금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조정대상지역 등의 지역별 다르게 계산되는 세금까지도 입력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세금계산기 등에 하나의 부동산에 대해 1회성으로 자신이 내야 할 세금만을 계산해주는데 그쳤다면 택스몬 서비스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보유세 등의 세금변화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여러 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언제 처분하는 것이 가장 세금을 줄일 수 있을 지, 임대 등록 후 세금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 등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택스몬 서비스를 개발한 포컴마스는 부동산 및 세무관련 업계에서 장기간 쌓은 노하우를 통해 소비자들이 세금 계산에 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포컴마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부동산을 매수·매도하기에 앞서 온라인 세무사를 두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공식카페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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