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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제외 野의 선거법 연동형 비례 캡 수용…원포인트 본회의 제안도

입력 : 2019-12-18 19:11:43 수정 : 2019-12-18 1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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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의당과 바른미래당(당권파),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제안한 이른바 ‘3+1의 선거법’ 중 내년 총선 비례대표 30석 연동형 배분의 상한으로 하는 방안(캡)은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석폐율 제도 도입은 부정적 의견이 많아 재고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3+1’이 합의한 부분 중 연동형 캡 30석은 수용하기로 했다”며 “석패율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더 많이 나왔다. 그래서 야당 대표들이 석패율 재고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4+1’ 협의체와 함께 선거법 내용에 대해 추가 협상을 신속하게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과 ‘4+1’ 협의체 모두에게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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