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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양준일·손석희 다정다감한 스마일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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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6 09:33:10 수정 : 2019-12-26 0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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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손석희 앵커와 함께 JTBC 메인 뉴스 프로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준일과 손 앵커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됐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5일 공식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시간 여행자’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 씨의 시간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못 본 동안의 삶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봤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시했다. 사진 속 양준일은 손 앵커와 함께  'V포즈'를 취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당일 ‘뉴스룸’ 인터뷰에서 6일 JTBC 예능프로 ‘슈가맨3‘ 출연 전후 달라진 미국에서의 일상과 더불어 한국 팬미팅 및 활동 재게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손 앵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양준일은 손 앵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온 대한민국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며 “(9일자)앵커브리핑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했다. 이에 손 앵커는 “양준일씨 얘기를 그때 (앵커브리핑에서) 했었다”고 화답했다.

 

 

양준일은 “(‘슈가맨’에 출연해서) 제 얘기를 하는 건 슬프지 않았다. 현실이었기 때문에. 브리핑을 보고 울었던 이유는 사장님이 저를 표현해 줬을 때 사장님 눈에 제가 보인다는 느낌이었다”면서 “살면서 투명인간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내가 왜 존재하나 궁금해했는데, 사장님이 그걸 녹여 주셨다. 사장님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으로 인해 더이상 제 과거가 저를 괴롭히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후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Fantasy’ 등을 발매 했으나 이듬해 종적을 감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00년 프로젝트 그룹 ‘V2’란 이름으로 깜짝 컴백했다.

 

최근 그의 30여년 전 무대 영상 속 세련된 패션과 화려한 안무가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재소환 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이돌 지드래곤을 닮은 양준일의 20대 때 외모로 ‘탑골 지디’ 등의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 지난 20일 팬미팅을 위해 입국한 그는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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