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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CES 2020 '최고 TV' 선정… 6년 연속 쾌거

입력 : 2020-01-10 18:00:14 수정 : 2020-01-10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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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6년 연속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CES 2020’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는 9일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다른 후보인 비지오의 OLED TV, 삼성전자 QLED TV를 제치고 최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뉴스위크(Newsweek), 유력 IT매체 우버기즈모(Ubergizmo), 사운드가이즈(Soundguys) 등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CES 최고 제품(Best of CES 2020)’으로 선정했다.

 

그 중 타임은 “이 제품은 CTA의 해상도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데다 업스케일링 기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20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IT매체 씨넷(Cnet)은 이 제품에 대해 “지난 2년간 CES에서 TV의 가장 큰 센세이션”, “미래가 다가왔다”며 호평했다.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새로 선보인 ‘벽 밀착 디자인’도 유력 IT매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디자인은 화면, 구동부, 스피커 등을 포함한 TV 전체를 벽에 완전히 밀착해 기존 벽걸이 TV와 차별점을 갖는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이 올레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단연 최고임을 거듭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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