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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15개월된 영아 '우한폐렴' 의심…부모와 중국 다녀와

입력 : 2020-01-28 08:45:35 수정 : 2020-01-28 0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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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중국 방문객의 병원 출입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병원에 격리 중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날 감기로 응급실을 찾은 15개월 아기가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하고 있다.

 

이 아기는 원주에 거주하는 부모와 같이 최근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오후부터 응급실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벌였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를 어디 지정병원으로 옮기라는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검사는 지정병원 이송 후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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