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면서도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인한 민심 영향 등을 고려해 김 전 대변인의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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