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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소제조업체 '스마트공장 100% 보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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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6 13:50:01 수정 : 2020-02-16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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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예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030년까지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6만7000여곳의 스마트공장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4·15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산업 전반의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스마트공장 보급률 100%를 달성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중소벤처기업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제조업 공약을 밝혔다.

 

민주당은 ‘제조업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혁신 촉진 특별법’ 등을 제정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또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3대 핵심 신산업 부문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에 향후 10년간 1조원 이상 투자하고, 미래차 분야에서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를 목표로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반도체 등 전기·수소차 연계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2030년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2030년 기준 6% 달성)를 목표로 바이오 클러스터 등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규제자유특구를 2024년까지 40곳 지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00억원 규모의 ‘R&D 펀드’를 운용하기로 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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