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30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 ‘밉티비’(MIPTV) 주빈국 행사를 연기했다.
방통위는 대신 올해 10월 열리는 또 다른 마켓 밉콤(MIPCOM)으로 연기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주관사인 리드미뎀과 논의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이 올해 밉티비 주빈국으로 선정되면서 방통위는 ‘한국이 세계와 함께한다’, ‘한국이 세계를 만난다’는 의미로 슬로건을 ‘Korea, Story Connects Us’로 정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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