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굿닥’이 약국별 공적마스크 재고 현황과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굿닥(goodoc) 측은 지난 8일 “마스크를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굿닥 마스크 스캐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정식 서비스가 10일 오픈되면 내 주변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 마스크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10일 굿닥 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약사회 등 관계 기관의 의견 조율 후 정부에서 공공 API 데이터를 정식 오픈하면 마스크 스캐너도 이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굿닥’은 구글 플레이 등 앱 다운 프로그램을 통해 핸드폰에 설치할 수 있다.
이후 굿닥의 ‘마스크 스캐너’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주변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공적 마스크의 수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굿닥의 공지에 따르면 오늘(1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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