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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일베 논란’에 구독자 13만 이탈…장성규 속은 까맣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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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4 14:53:45 수정 : 2020-03-14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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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캡처

 

‘워크맨’ 방송에서 한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되자 구독자 수가 400만에서 387만명으로 줄었다. 이후 ‘워크맨’에 출연하는 장성규는 별다른 언급 없이 검정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지난 12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설이 될 워크맨. 400만 구독자 돌파. 여러분은 지금 워크맨이 써내려가는 역사를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구독자가 400만 명이 넘은 기록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워크맨’ 방송 42회에서 ‘일베(일간베스트)’에서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는 ‘노무’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비난이 거세지자 제작진 측은 “몰랐다”라는 입장을 내며 공식으로 사과했지만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유머와 최신 유행어를 사용하는 제작진이 몰랐을 리 없다”며 비판했다.

 

결국 14일 스튜디오 룰루랄라 측은 “관리자와 제작진에게 책임을 묻고 징계하기로 했다”며 “모든 분에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이날 해당 채널에 출연하는 방송인 장성규는 별다른 말없이 검정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성규형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간다”, “장성규 잘못은 아닌데 구독자가 지금 다 빠져나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구독자 13만 명이 이탈한 유튜브 채널 '워크맨', 사진=유튜브

 

한편 이틀 전 400만을 넘던 ‘워크맨’ 구독자는 ‘일베 논란’ 이후 14일 오후 2시 기준 13만 명이 줄어 387만 명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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