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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제훈 ‘사냥의 시간’, 코로나19 여파에 영화관→넷플릭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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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3 10:35:26 수정 : 2020-03-23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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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빅픽처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개봉일을 미뤄오다 결국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한 공개를 결정했다.

 

23일 ‘사냥의 시간’ 배급과 투자를 담당한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 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저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고 전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충무로의 떠오르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사냥의 시간’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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