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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n번방’ 자수 전 음독했던 20대男 극단적 선택

입력 : 2020-04-11 11:02:55 수정 : 2020-04-11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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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경찰에 자수하기 전 음독을 했던 20대 남성이 보름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11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A(28)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했다. 당시 그는 자수하기 전 음독을 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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