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巨與’ 원내대표 김태년 “野와 협치”

입력 : 2020-05-07 18:22:29 수정 : 2020-05-07 22:12: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차 투표서 과반 82표 얻어 당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4선(21대 국회 기준)의 ‘당권파 친문’ 김태년(사진) 의원이 7일 선출됐다. 임기 1년의 김 신임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합당 시 177석으로 21대 국회에서 막강한 위력을 떨칠 ‘슈퍼 여당’을 이끌게 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뉴시스

그는 이날 원내대표 경선 1차투표에서 163표 중 82표를 얻어 72표에 그친 전해철 의원을 눌렀다. 1표차로 과반을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맡았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일하는 국회법을 통과시켜 제도를 통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럴 때만이 협치도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며 “(8일 미래통합당) 새 원내대표가 뽑히고 시간만 내주면 바로 만날 생각이다. 국정의 파트너로서 충분히 존중하고 정성을 다해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김성원 대변인은 “포용·화합·협치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