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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비대면 온라인 커리어 워크숍 연다

입력 : 2020-05-20 03:00:00 수정 : 2020-05-19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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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학 재학생 취업지원

국내에서 해외의 5개 대학이 운영 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구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입주 외국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언텍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커리어 워크숍을 준비한 게 대표적이다.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 따르면, 현재 입주대학들은 대부분 봄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실험·실습이 필요한 학과만 소규모로 대면 강의를 이어가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재단은 비대면의 커리어 워크숍을 20일 마련한다. 유튜브 라이브 송출 방식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터뷰 전략 등에 관해 실질적인 강의를 영어로 이어간다. 더불어 학생들은 댓글이나 실시간 채팅으로 직접 질문이 가능하다.

 

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취업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각자 학교 밖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서 공부를 해도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되는 확장캠퍼스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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