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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외부전문가 영입해 자동차산업 생존 모색한다

입력 : 2020-05-20 03:00:00 수정 : 2020-05-19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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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용안전위 자문위원 위촉식' 열어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는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현대차 노조지부장,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등 노사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김광식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조형제 울산대 사회학부 교수,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여상태 청년재단 사무총장, 이상수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현대차 제공

자문위원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원 고용문제와 위기 극복방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노사간 의견 대립시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자문위원은 2기로, 노사 공동 추천 형식으로 위촉됐다.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 연구소장 △조형제 울산대 사회과학부 교수 △여상태 청년재단 사무총장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김광식 일자리 위원회 자문위원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 원장 등 7명이다.

 

노사는 지난해에도 자동차산업 및 노사관계 전문가 5명을 외부자문위원으로 위촉해 4차 산업 특별교육(지식 콘서트)과 각종 내·외부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산업 변화와 고용문제에 대한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했다. 

 

하언태 사장은 “이번 자문위원들은 각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인원도 늘렸다”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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