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이 아내 진혜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 보며 넋이 나간 듯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는 얼마 전 혼인신고를 마친 김세진-진혜지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웨딩 촬영에 나섰다. 촬영에 앞서 이들은 가장 먼저 웨딩드레스숍을 찾았다.
김세진이 먼저 턱시도를 입었다. 예상했던대로 옷이 짧아 발목이 다 드러났다. 김세진의 키는 198㎝다.
이어 진혜지가 드레스를 입었다. 아내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고, 김세진은 잠시 동안 숨이 멎은 듯 반응하지 못했다.
진혜지는 “오빠가 처음에 고른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김세진은 “깜짝 놀랐어”라며 “나 침 안 흘렸지?”라고 말하며 ‘넋나간 상태’였음을 설명했다.
김세진은 드레스숍에 찾아온 지인들에 “저 예쁜걸 이제야 입게 하다니…”라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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