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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 도농 상생을 위한 출하선급금 2020억원 무이자 지원

입력 : 2020-05-22 03:05:00 수정 : 2020-05-21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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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확대 및 경제사업 활성화로‘소비지 판매농협 구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1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에서 열린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서울농협은 21일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농협중앙회 서울농협은 21일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황하 포천 관인농협 조합장

서울농협은 2004년 259억원의 출하선급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2,020억원을 전국 373개 산지농협에 무이자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산지농협 및 농업인에게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및 농산물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21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에서 열린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에서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과 서울조합장, 산지조합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농협은 올해도 소비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기존 판매망에 하나로 마트 신규 개설,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등을 확대하여, 산지에서 생산한 질 좋은 안전 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회장은“서울농협은 출하선급금 지원뿐만 아니라 산지농업인들이 판로 걱정없이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더불어 잘사는 미래를 열어가는 데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은 행사 종료 후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찾아 청년·여성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사짓는 고충을 경청하고 판로확보 등 영농에 대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이성희 농협회장은 행사 종료 후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찾아 청년·여성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사짓는 고충을 경청하고 판로확보 등 영농에 대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도시와 농촌, 기성농업인과 청년·여성농업인 모두 더불어 잘사는 미래를 만드는데 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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