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29)의 ‘응급실’ 영상 조회수가 51만뷰를 돌파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 2회에서 임영웅은 ‘응급실’을 열창했다. Izi(오진성)의 원곡을 커버한 것이다.
임영웅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집에 데려다주던 그 길이 다 생각난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트로트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발라드 창법으로 그는 ‘응급실’을 잘 소화해냈다.
네이버TV의 ‘뽕숭아학당’ 공식 채널에 올려진 임영웅의 ‘응급실’ 영상은 21일 오후 10시 현재 51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또 백지영과 함께한 ‘잊지 말아요’ 영상은 48만뷰를 넘어섰다.
임영웅은 트로트에서 발라드까지 다방면의 곡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등 ‘실력파 가수’임을 재증명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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