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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진솔한 무대 안팎…두 번째 리얼리티 콘텐츠 공개

입력 : 2020-06-13 17:18:38 수정 : 2020-06-13 2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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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13일 공개된 단ㄷ고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 영상에서 멤버별 인사를 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단독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를 론칭했다. 프로그램명은 팬 참여로 작명됐으며, 24시간 365일을 블랙핑크와 함께한다는 의미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10시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회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24/365 with BLACKPINK’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컴백 기념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일상을 전달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여기 담았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경례로 팬을 향해 인사했고, 로제는 손으로 얼굴 꽃받침을 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제니도 애교 만점 포즈를 취했다. 리사는 도도한 표정으로 “블링크 안녕”이라 말했다.

 

이들은 리얼리티 콘텐츠에서 팬들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회의에 들어갔다. 로제는 “작업실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고, 제니는 “진짜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진짜 일상을 보여주자”고 의견을 냈다.

블랙핑크가 13일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with BLACKPINK’ 프롤로그 영상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프로그램명을 정하는 과정도 보여졌다. 멤버들은 다양한 이름을 제안했다. 제니와 리사 팀이 ‘휘파람’ 가사 중 ‘24/365’를 인용해 만든 제목이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이렇게 ‘24/365 with BLACKPINK’라는 타이틀명이 팬덤 ‘블링크’와 블랙핑크의 힘을 합쳐 선정됐다.

 

이번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는 2년 전 발표한 ‘블핑하우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것임을 예고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블랙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무대 밖 이야기를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습실, 안무 연습, 기타 연주, 스튜디오 녹음 현장 등 앨범 준비에 열중하는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선공개 싱글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1년 2개월 만의 복귀로, 구체적인 컴백곡은 베일에 쌓인 상태다.

 

이들은 6월 컴백 이후 7~8월쯤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하고, 9월에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제·리사·지수의 솔로곡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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