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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전국노래자랑’ 40주년 기획 불참…제작진 “개인 사정… 이호섭 대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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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12 14:35:52 수정 : 2020-07-12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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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했다.

 

송해는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40주년 기획에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진행은 작곡가 이호섭이 대신 맡았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에 “송해의 개인 사정으로 이호섭이 깜짝 투입됐다”는 자막을 삽입해 상황을 설명했다.

 

송해는 지난달 25일 고열을 동반한 감기와 폐렴 증세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도 받았으나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며칠 뒤 퇴원한 송해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27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1927년으로 올해 93세인 송해는 지난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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