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멍’으로 히트 친 김현정 “담석증으로 죽을 고비 넘겨…교통사고·성대결절도 겪어”(밥먹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7-20 11:46:33 수정 : 2020-07-20 11:47: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김현정(바로 위 사진 왼쪽)이 건강 문제로 활동하기조차 고통스러웠던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김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중국 공연 당시 건강 문제로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공연 전날 밤 데굴데굴 구르다 응급실에 갔다”며 “의사가 배를 만져보더니 담석증이라고 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의사가 담석 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며 더 진행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밝힌다.

 

이후 김현정은 한국에서 곧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에 8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빠듯한 공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던 중 덤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던 아찔한 일화도 이날 공개한다.

 

김현정은 교통사고가 났던 비슷한 시기에 성대 결절도 찾아왔다고 호소하면서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성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랬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현정은 1997년 1집 앨범 ‘레전드’(LEGEND)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녀와의 이별’과 ‘되돌아온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2001년에는 해외에도 진출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SBS Plus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오마이걸 아린 '청순&섹시'
  • 오마이걸 아린 '청순&섹시'
  • 임지연 '여신의 손하트'
  • 이주빈 '우아하게'
  • 수현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