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은퇴 이후 너무 먹어서 한때 살이 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했다.
손연재는 사복이 어색하다는 김용만의 말에 “은퇴한지 4년이 지나서 체조복을 안 입은 지 오래”라며 “사실 은퇴 직후에 체중이 6~7㎏ 늘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선수 시절에는 음식을 못 먹고 평생 체중을 관리하면서 살았다. 그래서 은퇴하고 정말 원 없이 먹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음식에 질렸다. 음식에 집착을 안 하니까 다시 빠지더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현역에서 은퇴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리듬체조 아카데미 ‘리프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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