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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조롱’ 다저스 켈리 8경기 출장정지 징계

입력 : 2020-07-30 20:20:19 수정 : 2020-07-30 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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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 휴스턴 사인훔치기 비판

2020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금지된 벤치 클리어링을 유도한 투수 조 켈리(32·LA 다저스·사진)가 30일 8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전·현직 선수들은 켈리를 두둔했다. 마커스 스토로먼(뉴욕 메츠)은 자신의 트위터에 “MLB가 부정행위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팀을 편들고 보호하고 있다”고 적었다. 은퇴한 제러드 위버도 “사인 훔치기로는 0경기 출전정지라 계속해도 되겠다”며 휴스턴 선수들이 징계를 받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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