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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처음” 박명수, 폭우로 라디오 방송 5분 지각… “UFO 온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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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06 14:01:11 수정 : 2020-08-06 1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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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방송인 박명수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가 아닌 ‘FM 대행진’의 진행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대신 문을 열었다.

 

조우종은 “박명수씨가 아직 안 와서 내가 다시 와서 진행하고 있다”며 “박명수씨가 1시간 일찍 출발했는데 아직 도착을 못했다고 한다. 비가 많이 오고 있기 때문에 늦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5분가량 늦게 스튜디오에 도착한 박명수는 “길을 잘못 들었다. 지금 차가 너무 많이 막힌다”며 “라디오 15년 했는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데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박명수는 서울의 교통 상황을 언급하며 “UFO 나오는 미국영화인 줄 알았다. 밤 사이에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도 다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질서를 잘 지켰다”며 “미리 교통 상황을 체크하고 나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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