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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영♥’ 박정수, 결혼 않고 동거하는 이유…“합치면 OO 많이 나와”(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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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9 09:58:30 수정 : 2020-09-29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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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68∙밑에 사진 맨 왼쪽)와 정을영PD(69∙밑에 사진 가운데)가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정을영과 박정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수홍은 “두 분이 연인이신데 얘길 들어보면 현재 같이 살고 계신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정식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 동거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2012년 김부선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정을영에 호감을 표했더니 ‘내 아내가 박정수다.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식 결혼이 아닌 동거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박정수가 ‘결혼하면 재산을 합쳐야 하는데 그러면 세금이 많이 나오잖아. 결혼생활보다는 동거생활을 유지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박정수와 정을영PD는 지난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정을영PD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박정수는 정경호를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정수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91년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1995년 SBS 시트콤 ‘LA아리랑’ 등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을영PD는 KBS2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SBS ‘내 남자의 여자’, ‘천일의 약속’, JTBC ‘무자식 상팔자’ 등을 연출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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