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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울린 스텔라 가영…“19금 콘셉트 트라우마로 한여름에도 긴팔·바지 입는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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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08 16:09:15 수정 : 2020-10-09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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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의 멤버 출신인 가영이 활동 당시 ‘19금 콘셉트’를 강요받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개그우먼 송은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가영은 8일 첫 방송을 앞둔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 출연, 가수 활동 당시부터 지금까지 겪고 있는 아픔과 고충을 털어놓았다.

 

2011년 데뷔한 스텔라는 2014년 ’마리오네트‘를 발표하면서 ‘섹시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뮤직비디오 콘셉트 등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논란에서 내내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가영은 “너무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게, (섹시 콘셉트로 바꾸면서) 스케줄이 많이 생겼다”며 “더 자극적으로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도 갑자기 의상이 파격적으로 바뀌어서 강력하게 거부 의사를 드러냈지만, 결국 사진이 공개되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가영의 어머니는 한국 무용을 전공하며 명문대 진학을 꿈꿀 만큼 우등생이었던 딸의 가수 데뷔를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영은 “활동 당시 19금 콘셉트 논란 때문에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딸 왜 이런 거 하냐’는 질문을 받고 많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가영은 “노출이 심한 의상을 너무 많이 입어 생긴 트라우마로 지금도 한여름에 긴 팔, 긴 바지를 입고 있는다”고 털어놓았고, 이야기를 듣던 방송인 송은이와 선배 가수 백지영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송은이는 “어른들 자격 없는 사람들 때문에 너의 젊은 시절 추억이 잊고 싶은 기억이 돼버렸다는 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미쓰백’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힌 여자 아이돌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휴먼 다큐멘터리와 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합쳐진 ‘다큐테인먼트’ 형식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N ‘미쓰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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