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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46% 개표…트럼프 13.2%p 우위

입력 : 2020-11-04 13:38:48 수정 : 2020-11-04 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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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 득표율 42.7% / 펜실베이니아 20명 선거인단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몬토스빌=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부 러스트 벨트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개표 진행 과정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차이를 벌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후 11시20분(한국시간 4일 오후 1시20분) 기준 46% 개표가 이뤄진 펜실베이니아에서 55.9%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바이든 후보의 이 지역 득표율은 42.7%로, 트럼프 대통령이 13.2%포인트 차로 앞서는 모양새다. 펜실베이니아는 20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북부 ‘러스트 벨트’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선 벨트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에서도 94% 개표 기준 51.2% 대 47.7%로 바이든 후보를 3.5%포인트 앞서는 모습이다.

 

이들 두 지역은 2020년 대선 승자를 가름할 주요 경합 주 중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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