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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숨길 수 없어”…웨딩드레스 입은 에일리가 전한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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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3 10:02:03 수정 : 2020-11-13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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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31·사진)가 귀여운 ‘어그로’를 끌었다. 

 

에일리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단...가장 혼란스러울 것 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일리언 분들...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듯 입을 가리고 있다. 면사포까지 써 예비신부를 연출한 에일리의 모습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말씀드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했지만 더이상은 숨길 수가 없어서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 오늘. 콘서트 영상 찍었습니다”라며 “많이 놀라셨죠?”라고 물었다.

 

아울러 “영상이 궁금하시면 에일리 콘서트 꼭 티케팅하시고 놀러 와 주세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러면서 “놀려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나 어디 안가”라고 해명(?), 사진에 놀랐을 팬들을 달랬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언니 진짜 깜짝 놀랐어요”, 와 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보여줄게’과 ‘노래가 늘었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다. 그는 오는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 ‘아이 엠: 코넥티드’(I AM: CONNECTED)를 개최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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