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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휴(休)라면’ 출시

입력 : 2020-12-01 01:00:00 수정 : 2020-11-30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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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대음달부터 전국 1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있고 저렴한 신메뉴 ‘휴(休)라면’을 판매 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3500원이며, 기성라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더기 스프를 추가로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휴게소 라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또 표고버섯과 양배추 등 7가지 재료로 맛과 영양을 더한 건더기 스프와 대파·계란을 추가해 풍성함을 더한 휴라면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사, 커피 브랜드사와 협력하여 가격부담을 낮춘 상시할인 브랜드 커피매장 ‘콜라보 ex-cafe’를 지난달 27일부터 천안삼거리휴게소 카페드롭탑(서울방향), 안성휴게소 탐앤탐스(부산방향)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운영성과를 분석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현장제조 커피류 및 음료 가격을 약 22% 할인해 판매한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올해는 휴라면, 콜라보 ex-cafe, 실속 ex-food 등 고객들께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휴게소가 싸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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