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홍남기 “인천·하남 등 3기 신도시에 26조 투자한다”

입력 : 2021-01-06 16:04:06 수정 : 2021-01-06 16:04: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올해 상반기 인천·하남 등 3기 신도시 건설을 비롯한 주거안정에 26조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올해 계획한 110조원 규모의 투자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민자·민간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의 경우 주거안정, 한국판뉴딜, 신산업육성 등 핵심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은 이 중 65조원의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안정에 26조4000억원,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한국판 뉴딜 투자 3조4000억원을 포함해 약 34조원(53%) 이상의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올해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중앙 63%, 지방 60%, 지방교육 64% 등 역대 최고수준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97.8%에 이르는 사상 최고수준 재정집행률, 공공·민자·기업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의 초과 달성 등이 경기의 버팀목 역할에 기여했다”며 “이런 역할이 이어지도록 1월부터 특별·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