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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근거 대라”

입력 : 2021-01-20 06:00:00 수정 : 2021-01-20 0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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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세 번째 공개질의서 전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9일 청와대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14%라고 한 근거와 ‘취임 전으로 집값을 낮추겠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 약속의 유효성을 묻는 세 번째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질의서에는 △문재인정부 4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2% 통계의 근거 및 세부내용 △국토부 공급 확대 등 대책 발표 이후 집값 상승 실태와 원인 파악 △문 대통령이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 당시 “취임 이전으로 부동산 가격을 낮추겠다”고 한 약속의 유효성 등이 담겼다.

 

경실련은 지난해 6월 KB주택가격 동향을 참고해 문재인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5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토부는 상승률이 14.2%라고 반박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경실련은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부동산을 공급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투기를 외면한 채 또 공급 확대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며 국민을 속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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