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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강화… 사망자 절반 아래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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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3 19:34:25 수정 : 2021-02-03 1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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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7일~2021년 1월31일까지 도 경찰청 주관으로 음주단속… 6612명 적발

경찰이 경기남부 지역에서 최근 4개월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결과, 사망자가 절반 아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9월7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도경찰청 주관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661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168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833명이 다쳤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1432건이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2378명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사고는 18.4%, 사망자는 53.8%, 부상자는 22.9% 줄어든 것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매주 2회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경찰서별로는 매일 상시단속을 벌였다. 단속된 운전자들 가운데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는 4057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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