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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운 날씨 속 곳곳에 눈·비 예보… 강추위는 18일까지

입력 : 2021-02-16 06:53:10 수정 : 2021-02-16 0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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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6일에는 추운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추위는 모레인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 낮(오전 9시∼오후 6시)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경북권·경남서부내륙은 낮 12시∼오후 9시 사이에, 제주도는 오후 3시부터 밤 사이에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수의 지속시간은 3시간 내외로 짧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면서 2∼7㎝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과 18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3∼5도가량 더 떨어지면서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경기북부·동부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는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 기온 역시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18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도가 되겠으며,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5∼2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쌓인 눈이 얼어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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