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남편, 임신 때도 시스루 메이드 복 입혀…결국 찢어졌다” 20대 유튜버의 폭로(애로부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2-23 09:35:23 수정 : 2021-03-10 13:35: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대 부부가 출산 후 줄어든 부부관계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유튜버 최광남(사진 왼쪽) 이소담(〃 오른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 최광남은 “제가 아직 20대고 혈기왕성한 나이인데 많아야 한 달에 두 번 부부관계를 한다. 아내에게 매번 거부당한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결혼 전에는 많이 했는데 첫째, 둘째 임신 때 각각 10개월 참았다”고 덧붙였다.

 

아내 이소담은 “전 성욕이 많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출산을 하고 나면 성욕이 없어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혼자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코스튬 플레이를 사오더라. 취향도 독특한 게 구멍 뚫린 속옷, 전신에 구멍 뚫린 옷, 시스루 메이드 복을 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최광남은 “원래는 코스튬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부부관계만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변하더라”라며 “그거에 대해 욕구불만이 생겨서 이런저런 시도를 다 해보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소담은 “코스튬을 임산부 때부터 시켰다. 배가 나와 메이드 복이 찢어져도 들어가지도 않는 옷을 입힌다”고 폭로했고, 최광남은 “너무 귀여웠다”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