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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박미선 “28년 동안 미역국 끓여준 시어머니…눈물 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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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0 14:48:18 수정 : 2021-03-10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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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사진)이 시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박미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주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미선의 시어머니가 준비한 생일상이 담겨 있는 가운데, 미역국과 다양한 반찬들이 차려져있어 먹음직스러운 밥상을 연출하고 있다. 

 

이어 박미선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와구와구 먹었다”며 “이런 날은 더 보고 싶다. 55세가 되었다”고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26년째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며 “한 번도 시월드를 겪어본 적이 없다. 시어머니께서 나를 딸처럼 키우셨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부녀 사이 같은 친밀함을 자랑한 시아버지가 지난 2월 23일 지병으로 별세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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