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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신종호 교수 "서울대생 공부법, 한마디로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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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08 17:17:24 수정 : 2021-07-08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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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퀴즈’ 신종호 교수가 서울대생의 공부법을 소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 교수는 MC 유재석이 서울대학교 학생의 공부 방법에 관해 궁금해하자, “서울대생의 공부법은 한 마디로 죽어라 하는 공부법”이라며 “방법이 없다. 목숨 걸고 공부하는 사람을 누가 이기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평소) 엉덩이 힘으로 공부한다고 하는데, 너무 맞는 말”이라며 “스탠퍼드 대학의 캐럴 교수는 ‘공부를 잘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 없이 결과를 바란다면 절대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부를 시작해도 10분을 못 간다”는 말을 듣고 “유튜브를 보면 한 시간짜리 동영상은 별로 없다. 10~15분짜리 영상이 많은데, 그게 딱 한 번에 집중해서 보기 좋은 시간이기 때문”이라며 “공부도 한 시간을 버텨야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15분 공부하고, 잠시 거닐다 와서 다시 또 10~15분 해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오히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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